빠몽드(parmonde)는 프랑스어 'partager dans le monde(세상과 나누다)'에서 이름을 딴, 전주 서신동의 작은 디저트 카페입니다.
좋은 것을 혼자 두기보다 나눌 때 더 커진다고 믿어요. 그래서 정직한 재료로 만든 디저트와 음료를,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한 템포 쉬어갈 수 있는 공간에서 나눕니다. 로고 속 작은 창은, 그 나눔이 시작되는 빠몽드의 문이에요.
빠몽드의 베이글은 버터·달걀·우유·방부제를 넣지 않고 플레인·쌀·어니언으로 굽습니다. 쌀쿠키는 글루텐프리로, 컵케이크는 쑥팥 비건 옵션으로 준비해요. 밀가루나 유제품이 부담스러운 분들도, 맛을 포기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입니다.
대표 음료는 비앙코 카카오와 흑임자 구름라떼예요. 화이트 카카오의 포근한 단맛, 국산 흑임자의 고소함에 구름처럼 부드러운 크림을 얹었습니다. 여기에 직접 담근 유자에이드와 클래식한 아인슈페너까지, 빠몽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 잔을 준비했어요.
우드톤의 아늑한 인테리어와 초록 식물, 바 테이블과 와이파이까지 — 혼카페로 조용히 책을 읽기에도, 가족·친구와 나들이로 들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. 전주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그만이에요.
